23.8.18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디모데전서 5: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위장과 자주 나는 병을 위하여는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바울은 디모데에게 위장병 치료를 위해 술을 권하였다. 당시 유대인들이 포도주를 즐겨 마셨던 것은 물의 성질이 석회수였기 때문에 이를 중화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디모데는 술을 입에 대지 않았다.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마24:49-51) 하나님께서는 술을 기쁘게 여기지 않으시나 약용으로 조금씩 쓰는 것은 괜찮다. 의료 역시 하나님께서 정해두신 법칙 안에 있다. 건강을 위해 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다. 지혜와 믿음은 항상 같이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