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27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마가복음 16:15-18
15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 사람은 조화롭고 아름답고 건강한 존재였으나 죄로 인해 그것들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복하시고 치유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치유는 그가 우리의 창조자이시기 때문에 완전하다.
하나님의 은혜는 순종을 통해 나타난다. 특히 주께서 주신 새 계명을 지킬 때 치유의 은혜가 나타난다.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고전12:31-13:1) 사랑을 따라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고, 사랑을 따라 사는 삶이 인생 최고의 길이다. 사랑함 가운데 서로 아픈 사람에게 손을 얹어 기도하면 언제나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이 나타날 것이다.
주께서 채찍에 맞으신 은혜로 오늘 우리에게 치유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은 모든 질병에서 자유를 주신다. 그 은혜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서로를 사랑하고 서로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