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10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히브리서 12:5-13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하나님만이 빛이시다. 그분이 근원이시고, 유일한 생명이시며 유일한 행복이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어둠 외에 아무 것도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언제나 돌아오라고 말씀하신다. 위기가 오는 것은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위기를 맞닥뜨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그 후에는 회복의 은혜가 있다.
징계는 옳은 길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훈계를 말한다. 자녀가 어긋난 길을 가는 것을 그냥 두는 부모는 없다. 징계받는 당시에는 고통스러우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징계를 허락하신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호6:1) 하나님은 늘 회개의 문을 열어두시고, 그 문으로 들어오는 모든 자를 풍성한 사랑과 긍휼로 회복시켜 주신다.
니느웨 사람들은 잔혹하기가 유례가 없는 민족이다.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받고 회개하여 멸망을 면한 것이 성경에 기록된 이유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는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능히 용서하신다는 것을 뜻한다. 어려움이 올 때 자기 자신을 살피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눅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