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13 수요예배 설교입니다.
히브리서 10:26-32
26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27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
28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29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31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
32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본문은 히브리서 6:4-6과는 의미가 다르다. 히브리서 6장은 예수님을 고의로 부인하는 죄에 대하여 말하였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깨달은 사람이 율법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진리이다. 하나님의 모든 은혜는 보혈로 말미암는다. 그 피는 나의 모든 죄를 영원히 없이하였고, 언제나 하나님의 인격을 대하게 한다.
진리의 사람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사람이다. 주의 보혈에 생명이 있고, 사랑과 능력이 있다. 하나님은 진리의 사람을 끝까지 책임지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