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18 새벽예배 설교입니다.
이사야 1:24-27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복하리라
25 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26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27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본문은 예루살렘의 멸망과 회복에 대한 예언이다. 예루살렘이 무너지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하나님과 백성의 관계가 무너졌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예루살렘이 무너지기 전부터 예루살렘이 회복될 것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은 회복되었다. 그 약속은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예수님의 부활로 하늘에서 아들의 나라가 시작되고, 그 나라의 왕의 권세로 성령께서 성도의 심령에 임하심으로써 이루어진다. 그 나라의 왕의 이름으로 임하신 성령은 실제로 성도를 보호하시고 지키시며, 마침내 그곳에 이르기까지 성도를 인도하신다.
예루살렘의 회복은 본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더욱 크고 영광스러운 약속이며, 그 약속의 주인공은 우리다. 예루살렘의 회복에 대한 말씀의 참된 성취는 하늘에서 이루어지며, 그 은혜는 성령으로 우리에게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