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24 주일예배 설교입니다.
야고보서 1:12-15
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사람은 존귀한 이의 형상을 지녔다. 하나님은 사람을 사랑하시되 독생자를 주시고, 성령을 주시고, 자기의 이름도 주셨다. 우리의 모든 것에 관여하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들을 동역자로 삼으신다. 하나님께서 능력과 지혜를 기름 부어주시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동역자로 삼으시는 과정의 첫 번째는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되게 하시는 것이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신8:3)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말씀을 의지하자. 하나님의 진실한 동역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두 번째는 성숙의 과정이 필요하다. 성경에 온전하라고 하신 말씀은 성숙을 의미한다. 마음의 변함이 없는 자가 성숙한 자다.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55:22)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시1:4) 하나님은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는 자들을 통해 자기의 뜻을 이루신다. 교회를 사랑하여 봉사하는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동역자이다.
세상을 떠나게 되면 더 이상 믿음이 필요 없으나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어려운 일이 계속 있게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믿음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