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2:1-2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성경은 인류가 에덴동산에서 시작하여 하늘의 새 예루살렘 성에 이르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에덴동산을 떠난 인간을 위해 하나님은 한 성을 예비하셨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12:2)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지나가신 길은 그 성에 이르는 길이고, 인간에게도 길은 예수님이 걸어가신 그 길 하나뿐이다.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길을 보여주신 분이다. 그러므로 그분은 믿음의 주님이다. 삶을 사는 동안은 눈에 보이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지나 세상을 떠나면 그런 것들은 부질없다. 천국에 대한 약속을 받지 못했음에도 그 나라에 가기 위해 고난을 거절하지 않았던 구약의 성도들은 믿음의 증인들로서 현재 낙원에서 이 땅을 살아가는 성도들을 응원하고 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땅에서의 삶이 중요한 것은 그것이 나의 영원한 삶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세상을 떠나면 다시 돌아올 길은 없다. 세상의 영광은 일시적이나 주를 위해 산 자에게 주어지는 영광의 면류관은 영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