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2: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하나님의 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존엄을 나타내는 두 가지, 예수 이름과 영광의 보좌이다. 예수님은 십자가 즉 순종과 고난을 통하여 그것들을 얻으셨다. 십자가가 없이는 영광도 없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의 영광스러움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2:9) 영광을 받기 위해 자기 십자가를 감당하게 하신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순종을 원하지 않는 자에게 징계가 필요하다. 고난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영광이 약속되어 있는데도 그곳에 이르지 못하고 떨어지는 자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징계를 하신다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세상의 삶보다 영원한 삶이 중요하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사람의 영생을 바라보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히12:28) 그 나라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 십자가를 기쁘게 생각하고, 나의 전부를 다하여 하나님을 섬기자. 변함없이 신실하게 주 예수를 따라 믿음의 길을 걸어가자. 그리하여 영원한 영광을 받기에 합당한 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