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2:15-17
15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16 그 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17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창22:2) 아브라함이 이삭을 드리려고 했던 곳에서 번제물이 되신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독자를 번제물로 드리라는 말씀을 스스로 지키셨다. 그리고 그 은혜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마라를 떠나 엘림에 이르니 엘림에는 샘물 열둘과 종려 칠십 그루가 있으므로 거기에 진을 치고.”(민33:9) 마라의 쓴물이 단물이 되는 이적을 경험한 사람들은 엘림에 이르러 하나님의 축복의 은혜를 누린다. 엘림은 하나님의 영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는 곳은 광야가 숲이 되는 아름다운 역사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자신의 영을 부어주셨다. 성령의 인격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그분의 역사로 풍요롭고 아름다운 번성의 은혜가 나타나게 된다.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요15:26) 샘이 계속 흘러나오듯 성령은 아버지께로부터 계속 나오고 계신다. 성령의 충만은 한 번이 아니라 매일 이루어져야 한다. 끊임없이 그의 임재가 이루어지고, 마침내 성령으로 충만한 성도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