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2:1-4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예수님은 성령을 받으시기 전에는 어떤 능력도 행하실 수 없었다. 성령을 받으신 후에야 하나님의 아들로서 세상에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나타내셨다. 하나님은 인생들을 상한 갈대, 꺼져가는 등불로 묘사하셨다. 우리에겐 아무 소망도, 미래도 없었다. 그런데 주께서 찾아오셔서 절망을 희망으로, 사망을 생명으로 바꿔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10:38) 오늘날에도 예수 이름을 부르는 곳에 상한 갈대, 꺼져가는 심지를 회복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회복의 은혜가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