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8:19-22
19 내 백성의 심히 먼 땅에서 부르짖는 소리로다 여호와께서 시온에 계시지 아니한가, 그의 왕이 그 가운데 계시지 아니한가 그들이 어찌하여 그 조각한 신상과 이방의 헛된 것들로 나를 격노하게 하였는고 하시니
20 추수할 때가 지나고 여름이 다하였으나 우리는 구원을 얻지 못한다 하는도다
21 딸 내 백성이 상하였으므로 나도 상하여 슬퍼하며 놀라움에 잡혔도다
22 길르앗에는 유향이 있지 아니한가 그 곳에는 의사가 있지 아니한가 딸 내 백성이 치료를 받지 못함은 어찌 됨인고
길르앗의 유향은 상처의 특효약이다. 약과 의사가 있는데도 백성이 여전히 고통받는 것에 하나님은 마음 아파하셨다. 그들이 고통을 겪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4:2) 치유와 회복의 은혜는 오직 예수님께 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세상에 기근과 어려움이 있어도 예수 안에 있으면 괜찮다. 교회 위에는 은혜의 해가 떠올라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한 마음으로 청종하는 것을 순종이라고 한다. 불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스르는 마음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취사선택하는 것은 불순종이다. 새해에는 순종의 마음으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