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12 새벽예배설교입니다.
요한일서 1:1-2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요한복음과 요한일서는 그 도입 부분이 ‘태초부터 있는 생명’과 ‘그 생명이 우리를 위해 예비되었음’을 말하고 있다는 점에서 같다. 다른 점은 요한복음은 생명을 주시는 분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고, 요한일서는 생명을 받는 우리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영원한 생명으로 거듭났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생명으로 우리를 낳으신 것이다. 어머니가 자식을 낳고 품에서 키우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났고, 하나님은 우리를 품에 안으시고 모든 어려움을 돌파해주신다. 성경은 내가 하나님을 붙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주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의로운 손이 나를 붙드시는 것을 깨닫는 것이 바로 신앙생활이다.
성경은 내가 하나님께서 가장 소중히 여기시고 사랑하시는 자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현재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품에 안으시고 승리하게 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