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7-12
7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8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9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10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세례요한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지자다. 복의 개념은 세례요한 이전까지는 땅을 소유하는 것이었으나 이후에는 하늘을 소유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신약교회는 구약교회와 달리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을 얻었는데, 그것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존귀하고 영화로운 은혜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천국의 영원한 영광을 소유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전1:2-3) 땅에 있는 것들은 소유했더라도 잠시에 불과하나 천국의 영광은 영원하다.
오늘 예수께서 하신 말씀의 의미를 온전히 깨달은 자만이 하나님 앞에 아낌없이 드리고 자기의 삶을 헌신한다. 우리가 땅에서 하나님을 사랑하여 섬긴 모든 수고를 하나님은 천국의 영광으로 갚아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