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2:14-16
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16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승리는 인간의 노력과 상관이 없다. 우리의 승리는 예수님이 오셔서 온 인류를 억압하던 마귀를 없이 하시고, 인간에게 자유를 주신 것으로부터 온다.
하나님께 승리의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은 두 명이다. 첫 번째는 다윗이다.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삼하8:6,대상18:6) 이스라엘은 매우 어려운 처지였으나 다윗이 왕이 된 이후로는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두 번째는 예수그리스도시다. 요단강에서 성령이 임하신 것은 구약시대와는 또 다른 새로운 왕의 기름 부음이다. 예수님이 하신 일은 세상 나라와의 전쟁이 아니라 영적 세계의 수장 마귀를 멸하신 것이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마귀를 심판하셨고, 마귀의 죽음의 권세는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완전히 깨어졌다. 예수님은 영원한 승리를 이루셨고, 자기 이름을 주심으로써 자기의 승리를 우리에게 덧입혀주셨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