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6:17-20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주 앞에 서는 날까지 믿음이 변치 않아야 승리의 면류관을 받을 수 있다. 믿음을 지키는 영혼의 닻은 바로 영광의 소망이다. 삶은 험하고, 믿음을 지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빌라델비아 교회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고난 가운데 인내하며 끝까지 주님을 배신하지 않았던 것은 그들에게 면류관을 향한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다.(계3:7-11) 마음에 소망을 가진 사람은 신앙생활이 흔들림 없이 유지된다.
현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하늘의 아름다운 복을 이 땅의 황금으로 바꾸었다. 그러나 천국을 소유한 사람은 끝까지 아름다운 신앙생활을 한다. 세상을 사는 동안 우리는 주님의 은혜와 주께서 주실 영광의 보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것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위로와 기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