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10-11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엡1:10) 신약성경은 하늘에 있는 나라와 땅에 있는 나라, 그리고 어둠의 나라라는 3개의 권세로 나누어진 세계관을 다룬다.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아버지께 만왕의 왕의 이름을 상속받으심으로써 모든 권세는 예수님께 통일되었다. 그분은 하늘과 땅과 어둠의 권세까지도, 그 손에 모든 권세를 가지셨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
예수님은 통일된 하나님의 세계의 영원하신 왕이다. 그분은 자기 이름으로 성령과 권능을 보내시고, 자기의 권세와 능력으로 우리와 함께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들은 예수님의 권세 아래 있다. 오직 인간만이 그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있으나 우리는 예수님을 알고, 그분 안에 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