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7:8-13
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갓 출애굽한 이스라엘은 군대는 물론이고, 전투 능력이라곤 전혀 없었다. 광야에서 아말렉을 상대로 이스라엘이 승리한 비결은 전투 내내 모세의 손이 들려 있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은 것이었다.
우리도 광야를 지나고 있다. 삶에 일어나는 가시들과 엉겅퀴를 상대로 이기는 방법도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는 것뿐이다. 하나님께 손이 들려 있으면 우리는 항상 승리할 수 있다. 하나님을 향해 우리의 손이 항상 들려 있어야 교회와 가정과 모든 환경이 평안해지고, 우리가 얻는 열매들이 아름다워진다.
모든 소망은 오직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어떤 작은 기도라도 가벼이 들으시지 않고, 우리를 사랑하심을 나타내시기 위해 반드시 응답하신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