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2:9-10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이삭이 이르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창22:7-8) 아브라함은 이삭 대신 뿔이 걸린 숫양을 하나님께 드리고, 그 산을 여호와 이레라고 불렀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오늘도 여전히 여호와 이레를 역사하신다. 그분은 모든 것을 아시므로 사랑하는 자녀들의 삶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것을 이미 준비하고 계신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들은 오직 성령으로 깨달을 수 있다.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이 역사하시는 차원으로 들어가려면 기도에 깊이 몰입하여 하나님의 은혜의 강이 흐르는 지경에 도달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심령에 풍성히 가지고 있어야 하고, 둘째 자기가 지은 죄들을 회개하여 정결함을 얻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준비하신 것들은 사람들이 보지도 못했고 듣지도 못했고 상상해보지도 못한 좋은 것들이다. 기도에 몰입하여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깊은 은혜의 강에 도달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