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32-34
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마가는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구별하여 기록하였다. 그러나 누가와 마태의 기록은 이와 다르다.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눅4:40) 누가는 예수님이 환자들을 고치실 때 그중 일부에게서는 귀신이 나가며 병이 나았다고 기록하였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마8:16) 마태는 병든 자들을 모두 귀신 들린 것으로 기록하였다.
질병의 원인은 여러 가지이나 더러운 귀신 때문일 수 있다. 주님은 오늘도 여전히 병을 고치시는 분이다.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고 시인하면 그 능력이 삶 가운데 역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