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1: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마귀가 사람을 지배하는 방식은 에덴동산의 아담과 광야의 예수님을 통해 잘 드러난다. 마귀의 목적은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무너뜨리는 것이고, 그 목적을 위해 속임수를 쓴다.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3:4-5) 마귀의 속임수를 받아들인 결과는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을 통째로 뺏기는 큰 손실을 끼쳤다. 그리고 인간은 땅으로부터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지 못하게 되었다. 이것은 마귀가 의도한 바다. 반대로 광야의 예수님은 마귀의 속임수를 전부 물리치셨다.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계3:11) 마귀는 아담에게 했던 것처럼 우리에게서도 모든 것을 빼앗기 위해 항상 틈을 살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영혼이다. 이를 위해 매일 거룩함과 진실함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