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은 인간의 갈 길을 몸소 보여주셨다.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요13:36)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야 한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라가려면 자기를 부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9) 하나님은 내 뜻보다 더 온전하고 더 좋은 생명의 길을 예비하셨다. 하나님이 주신 길을 걸어가는 것이 나에게 가장 좋은 길이다. 그러므로 그 길을 걸어감에 있어서는 어떤 타협도 있을 수 없다.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마26:39) 자기를 부인하는 과정은 쉽지 않으나 영광에 이르는 길은 하나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