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1:18-20
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실 때 양심을 주시고, 양심을 따라 살게 하셨다. 양심은 의로움을 알게 하고, 이는 삶의 등불과 같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겔11:19-20)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공의(公儀)를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은 의로운 분이시고, 그분은 자기의 의로움을 자기 세계의 법률로 삼으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세계는 공의의 세계이다. 인간의 구원과 마귀의 심판, 하나님의 아들이 영광의 왕이 되신 것은 모두 하나님의 공의에 따른 것이다.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합2:1)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합2:3)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의문을 가진 하박국에게 하나님은 세상의 불의를 심판하실 때가 정해져 있고, 그때에는 하나님의 공의가 온세상에 가득할 것이라고 대답하셨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합2:14) 하박국은 마침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공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였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