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11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요15:2)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 삼으시고, 하나님의 일을 맡겨주셔서 그 목적으로 살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충성되게 잘하는 것이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하나님이 맡기신 일은 생명보다 귀하다.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왕상3:9-10)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기도를 들으시고 매우 기뻐하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일을 위해 기도할 때 성령께서 함께하셔서 힘과 능력과 지혜와 함께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 성령은 하나님의 목적을 가지고 우리를 이끌어주시며, 그 목적은 내 생명의 활력과 평안과 기쁨이 된다.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고후4:14) 성령이 일하시는 곳에 모든 것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다.
“다시 그에게 물어 이르되 금 기름을 흘리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니.”(슥4:12) 귀환 후 성전을 짓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능력으로 그 일을 완수하게 하셨다.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