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3:1-6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5:7)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우리는 내일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의 목자가 되셨음을 믿고 주님만 따라가야 한다.
주님은 날마다 마음을 회복해주셔서 기쁨과 평안을 주시는 분이다. 모든 사람을 위해 자기의 이름을 영원히 변치 않는 약속으로 주시고, 그 이름으로 우리를 끊임없이 의의 길로 인도하고 계신다. 의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은 그의 인도하심 가운데 늘 평안하다. 인생은 언제 불행한 일이 닥칠지 알 수 없는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는 것과 같다. 이 땅에 죄악이 모두 사라져서 삶에 평온함이 이루어지는 날은 오지 않는다. 땅에 사는 동안 주께서 우리와 우리의 자손들을 보호해주시는 것이 유일한 평안이다.
조급하여 실망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리며 그분이 나의 목자이심을 믿고 늘 평안하려 할 때 그분은 변함없이 돌봐주시는 은혜를 베푸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