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1:12-14
12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13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14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 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
그리스도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와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하나님께 사랑받는 것은 다른 문제라는 점이다.
직분에 관해서는 하나님이 주인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종이며, 하나님은 후회가 없으시고 인간에게는 회개가 없다. 즉 사람은 자기 직분에 대해 하나님과 정산할 날이 있다.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마25:19)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마25:28-30)
예수님은 내 영혼의 주인이시므로 무엇이든 요구하실 수 있다. 그 사실을 인정하고,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존귀를 얻으려면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만 잘하면 된다. 주를 사랑하는 것은 순종으로 나타나는 것임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