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2: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예수님에게서 잘못을 찾아내려는 모든 시도는 좌절되었다.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마4:11) 마귀는 광야에서 예수님을 넘어뜨리려고 여러 가지로 시험하였지만 자기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예수님을 떠났다.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어떤 말로도 예수님을 책잡지 못한 유대인들은 사람들 앞에서 여론을 뒤집으려는 노력을 완전히 포기하였다. 예수님을 재판한 빌라도 역시 예수님에게서 아무 흠을 찾아내지 못했다.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요18:38)
예수님은 아담의 후손이 아니라 여인의 후손이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하신 하나님이시고, 아무 죄도 흠도 없으시다. 그분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려주셨다. 그의 죽으심은 우리의 죄로 인함이고, 그의 부활은 그의 의로우심으로 인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