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1-3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결혼제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왔다.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말2:15)
본문은 이스라엘의 혼인제도를 바탕으로 한다.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의 결혼은 남자가 여자의 부모에게 지참금을 지급하고 정혼하면 법적 부부가 되고, 일정 기간 후에 신혼집을 마련하여 신부를 데리러 여자의 집으로 가면 그제서야 혼인 잔치를 열고 신부를 데려와 동거하는 방식이다. 예수님은 자기 피로 지참금을 지불하시고, 우리를 사셨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에 거처를 완성하시면 곧 우리를 데리러 오실 것이다.
바람직한 신앙생활은 주님의 말씀을 믿고, 흔들림 없이 주를 기다리는 것이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10:38)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시55:22)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