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9:1-2
1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가 갈대아 나라 왕으로 세움을 받던 첫 해
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책을 통해 여호와께서 말씀으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알려 주신 그 연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폐함이 칠십 년만에 그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다니엘은 70년 후면 이스라엘이 다시 세워질 꿈을 가지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기도했다. 하나님은 그런 다니엘에게 큰 은총을 베푸셔서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뜻을 보여주셨다.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단9:23)
사람이 고난을 겪는 이유는 2가지이다. 첫째는 연단을 위해서다. 하나님은 사람을 쓰시기 위해 연단의 과정을 거치게 하신다. 두 번째는 죄를 지음으로써 스스로 고난을 초래한 경우다. 죄는 용서받으나 죄로 인해 고난의 기간이 정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는 사랑하는 자녀를 징계하심으로써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교훈하시기 위해서다.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민14:34)
고난을 겪는다고 너무 슬퍼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나의 아버지시다. 자녀를 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고난 뒤에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시고 반드시 복 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