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28 수요예배설교입니다.
역대하 34:29-32
29 왕이 사람을 보내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불러 모으고
30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려 주고
31 왕이 자기 처소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 하고
32 예루살렘과 베냐민에 있는 자들이 다 여기에 참여하게 하매 예루살렘 주민이 하나님 곧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의 언약을 따르니라
므낫세의 손자, 아몬의 아들인 요시야는 8살에 유다의 왕이 되었다. 성전 수리를 하던 중 모세의 율법책이 발견되자 율법을 듣던 요시야 왕은 옷을 찢으며 통곡을 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신6:4) 그러나 성전 안에는 아세라 상과 일월성신을 숭배하는 신상들이 있었고, 그것이 죄악임을 전혀 알지 못했던 요시야 왕은 가슴을 치며 애통했던 것이다.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는 왕의 눈물과 호소는 백성의 마음을 움직였고, 백성은 성전과 멸망산, 이스라엘 땅 전역에서 우상을 모두 철폐했다.
요시야는 이스라엘 역사상 하나님 앞에 가장 온전하고 순수했던 왕이었다. 요시야는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정신을 새롭게 했다. 그 정신을 이어받은 사람이 다니엘과 친구들이다.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구원자이며, 이스라엘을 회복시키는 실행자였다. 디모데는 루스드라 출신으로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죽을 뻔했던 일을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이다.(딤후3:11) 디모데의 거짓 없고 순수한 믿음은 바울의 정신에서 온 것이다.
우리의 중심에는 주님이 보여주신 예수 정신이 있다. 이용도 목사님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신 무언의 설교를 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 무언의 설교는 피를 흘려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영혼에 호소하고 있다. 예수의 정신을 가져야 평생 한결같은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기쁨으로, 행복함으로 예수를 뒤따라가는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