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0:21-23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성령께서는 직분을 받고 세상에 오셨다. 그분은 지혜와 영광으로 임하셔서 어두운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인간을 마귀에게서 자유롭게 하는 일을 하신다. 이 일들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요13:2) 마귀는 인간을 움직일 때 생각을 주입한다. 그러므로 자기의 생각을 다스리는 것이 승리의 방법이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4:27) 마귀는 항상 틈을 타려고 하나 자기 스스로 생각의 문빗장을 관리해야 한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눅24:49) 위로부터의 능력이란 성령과 권능을 말한다. 우리는 마귀의 모든 지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성령이 다스려주시기를 원한다. 신약 성도는 성령으로 충만한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