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5:1-5
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3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4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5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 사람의 육신의 생명은 끝났으나 영혼의 구원은 이루어진다. 문제는 구원이 아니라 그가 영생의 약속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전6:9) 이처럼 하나님의 상속자들이 죄악에 빠져 살다가 상속의 영광을 잃어버리는 이유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잘못 받았기 때문이다. 그 은혜를 온전히 받은 사람은 불의한 삶을 살 수가 없다. “예수가 나를 위해 죽었으니 내가 예수를 위해 죽으리라.”(박관준 장로, 1875-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