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에게 은혜와 사랑을 베푸신 이야기가 성경에 기록돼있다. 오늘도 여전히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존재들이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인간의 마땅한 바이다. 그러므로 감사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교제의 언어이다. 하나님과 소통하려는 자는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늘 찬양하며 사는 자가 가장 복 있는 사람이다. 삶을 스스로 결정하며 사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며, 추수감사주일을 지내는 이유는 나의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이다. 스스로 하나님 되기를 원하지 말고, 성령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감으로써 나의 삶의 보좌에 주께서 앉아계시게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고 계심을 믿고, 다가올 해에도 여전히 은혜를 베푸실 것을 믿으며 감사하자.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예비해주시고,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며, 잘못된 길을 갈 때는 하나님께서 바로잡아주실 것을 믿고 감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