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2:2-3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말 못하는 우상이란 실물(實物)우상 외에도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 및 물질을 포함한다. 인간이 이런 것들을 절대적으로 의지하기 때문에 이런 우상들은 실제로 인간에게 지배력을 갖고 있다. 반면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를 다스려주고 계신다.
예수님의 겉보기로는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 수 없다. 오직 성령으로만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은 그분을 증거하기 위해 오셨기 때문이다. 성령으로 예수님을 바라보고, 성령으로 교회와 형제를 바라보자.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고, 형제는 예수님이 피로 사신 귀한 영혼들이다. 성령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워가는 것이 신앙생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