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16-17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예수께서 세상에서 행하신 모든 일은 성령의 능력이었다. 주께서 세상을 떠나 하늘로 올라가실 때 하나님의 능력은 제자들에게 임하신 성령을 통해 다시 이어졌다. 주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성령의 능력은 믿는 모든 자들을 통해 계속된다.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고전2:1) 바울은 사람의 철학을 경계하였다. 그러나 후세는 경계심을 잃어버렸고, 따라서 교회는 살아있는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점차 상실해갔다. 이후 요한 웨슬레의 감리교 운동과 아주사거리(Azusa St. L.A)에서 시작된 오순절 운동 등을 통해 교회는 다시금 성령의 역사를 회복하고 있다.
성령은 인격이시다. 그분은 신사적인 인격이시므로 존중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곳에만 능력을 나타내신다.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이 필요할 때는 그분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그분은 도움을 요청하는 자에게 결코 거절하는 법이 없으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