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14-15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16:7) 성령은 하나님의 숨결이다. 숨결이 몸 전체에 생명을 공급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숨결이 임하시면 그 숨결은 모든 것을 살리시는 일을 하신다.
신약성도는 성령으로 호흡하는 법을 배워가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가까이하며 항상 기도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성령으로 호흡하는 것이다. 이는 마치 헬몬산에 매일 이슬이 내려 큰 강 요단을 이루는 것과 같다.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133:3) 매일의 기도와 말씀 생활로 큰 역사가 일어날 것같지 않지만 성령은 그것을 통해 마침내 삶의 전부에 충만한 능력을 나타내신다.
구약성도들의 방식대로 성령께 징조나 환상 및 예언 등을 바라는 것은 신약성도의 믿음이 아니다. 성령은 심령 안에서 내적 평안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그분의 인도하심은 마치 신호등의 파란불과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처럼 심령 안에서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게 하신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사람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