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9:1-5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너희가 이스라엘 땅에 관한 속담에 이르기를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으므로 그의 아들의 이가 시다고 함은 어찌 됨이냐.”(겔18:2) 태어날 때부터 소경인 것을 유대인들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기본적으로는 아담의 죄로 인한 것이나 예수님은 제자들의 질문에 명확히 대답해주지 않으셨다.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맹인으로 태어난 사람은 구걸하며 비참한 삶을 살아왔으나 예수님을 만난 후 하나님의 은혜로 삶이 완전히 변화되었다. 하나님은 곤고한 삶을 아름답게 변화시켜 주시는 분이다. 예수를 만나면 고난의 여정은 모두 영광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