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37-39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성령이 하시는 일은 2가지 차원으로 나뉜다. 개인적 차원과 공적 차원이다.
사마리아 여인의 삶은 고난이 많고, 외로웠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4:14) 주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영혼 속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샘을 주시는데, 이것은 성령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마르지 않는 기쁨의 샘이다.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겔47:5) 주님은 에스겔의 환상 속 성전 문에서부터 흘러나오는 큰 강을 말씀하셨다.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겔47:9) 하나님의 자녀들은 영혼에서부터 솟아나는 샘에 만족하지 않고, 충만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기를 기도해야 한다. 이는 개인적 차원의 신앙이 아니라 많은 사람을 위한 더 높은 차원을 말한다.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요7;38) 교회에는 생수의 강이 흘러넘쳐야 한다. 영혼들이 거듭나고, 병이 치유되는 생수의 강의 역사가 교회를 통하여 세상에 나타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