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44-47
44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동네에 죄인으로 알려진 여자는 매우 귀한 향유를 주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주님의 발을 씻었다. 그 여자가 그렇게 한 이유는 자기 많은 죄가 용서받았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일평생 주님을 변함없이 사랑하는 것은 죄인인 내가 십자가의 보혈로 용서받았음을 깨달아야 가능하다. 보혈의 은혜를 새롭게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