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것은 살아 있는 믿음이다. 하나님은 지금 살아계셔서 오늘 역사하시는 분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능력은 율법을 따르지 않는다. 율법은 선을 행하는 자에게 복을 주는 법이나 인간 중에 의인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10-12) 그러므로 율법을 따라 하나님께 사랑받을 자는 아무도 없다. 반면에 주께서 전하신 복음은 죄인을 찾아 하나님의 은혜를 주는 법이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9:13) 따라서 우리는 예수를 믿으며, 그의 전해주신 복음을 믿는다. 하나님의 은혜는 믿는 우리에게 오늘 이루어지고 있다.
복음의 특징은 보편성이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복음 안에는 누구에게나 구원과 치유와 생명이 있다. 이는 성령이 복음을 증거하시는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진리의 성령은 예수를 믿는 모든 자들을 영원히 떠나지 아니하시고, 심령 가운데에 계셔서 변함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