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2:9-11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11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우리는 모르고 있었으나 우리의 원수는 악한 마귀이다. 마귀는 사람을 죄짓도록 유혹하고, 죄를 짓게 만든 후에는 하나님께 고발하였으며, 그 처벌까지 서슴없이 직접 행하였다. 이 일들은 사람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이루어졌으나 성경이 그 실상을 보여주었다.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대속하신 후부터는 더 이상 마귀의 고발은 받아들여지지 않게 되었으나 이러한 실상을 모르는 성도들이 많다. 이제 마귀는 그런 성도들을 속이는 자가 되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 주께서 모든 죄에서 자유를 주셨다는 진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이 마귀를 이기는 방법이다.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