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4:14-16
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눅7:12-13) 주님은 육신의 아픔을 모르는 분이 아니시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시고, 그 앞에 나아오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고 함께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은혜의 보좌는 휘장 뒤편에 있다. 그 길은 나의 모든 죄가 십자가의 보혈로 영원히 깨끗하게 되었음을 믿는 믿음으로만 나아갈 수 있다. 보혈의 은혜를 믿으면 그 영혼은 곧바로 은혜의 보좌 앞에 있고, 그 즉시 하나님의 임재가 심령에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창3:9)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마귀에게 속지 말자. 우리가 영원히 살 곳은 은혜의 보좌 앞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