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16-23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인간의 삶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때 아름답게 변화된다. 죄가 가득한 세상 가운데 황폐한 삶을 살던 사람도 누구나 하나님을 만나면 모든 것이 변화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것이 엘림의 축복이다.
그러면 하나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12:14)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5:8) 내 안에 성령으로 임재하신 하나님의 인격과 만나려면 심령의 정결함이 필요하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사1:18) 영혼이 아무리 죄로 붉게 더럽혀졌더라도 예수님의 피는 눈과 같이 희고 깨끗한 심령으로 변화시켜 주신다. 그리하여 비로소 하나님의 인격을 대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여전히 죄 가운데 거하며 괴로운 삶을 살고 있더라도 주님 앞에 정직함으로 나아가는 심령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다. 하나님은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건져주시고, 죄악의 줄을 끊어주시며 모든 것을 고쳐주시고 회복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