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15-17
15 때가 제 삼 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16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하나님의 나타나심은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다. “왕이 이르되 그는 좋은 사람이니 좋은 소식을 가져오느니라 하니라.”(삼하18:27) 그러므로 하나님의 메시지에 늘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 사로잡힌 백성 곧 그발 강 가에 거주하는 자들에게 나아가 그 중에서 두려워 떨며 칠 일을 지내니라.”(겔3:15) 예루살렘이 함락된 후 바벨론에 끌려온 사람들은 절망과 두려움에 빠져 있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나타나셔서 주신 말씀은 희망의 메시지였다. 하나님은 바벨론부터 페르시아에 이르기까지 여러 왕조 가운데 다니엘을 총리로 세우셔서 백성을 돌봐주셨고, 다니엘 이후에도 에스더를 통하여 지켜주셨다. 그리고 마침내 고레스 왕에 이르러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이스라엘을 회복하게 하셨다.
성령은 심령에 임재하셔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육신의 생각에 빠져 있으면 삶을 낭비하게 된다. 하나님은 기도 응답의 약속과 성령을 주셨고, 큰 능력을 행하시는 분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바깥 환경에서부터 일어나지 않고, 성령의 능력으로 영혼에서부터 시작되어 삶의 모든 것을 변화시키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