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34-35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이시다. 이 말은 도장 자국 즉 원본과 똑같은 복사본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인격은 하나님 아버지의 인격이시고, 예수님의 모든 언행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과 일치한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마5:43-45) 복음이 율법과 다른 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죄인을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원수를 사랑하라는 점이다. 주께서 주신 새 계명을 지켜야 참된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된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죄인을 사랑하시고, 그 아들을 보내사 피를 흘려 주신 것처럼 우리도 그러해야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5:48)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이듯이 주님의 새 계명을 따를 때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하나님과 일치될 때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심령에 충만하게 임한다. 새 계명을 주신 것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본받아 그분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시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