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3:14-18
14 느부갓네살이 그들에게 물어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너희가 내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내가 세운 금 신상에게 절하지 아니한다 하니 사실이냐
15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하니
16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17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18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내려놓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실 때는 순복하고, 내려놓는 것이 가장 좋다. 내려놓음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이루어간다.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요1:47) 이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다니엘의 세 친구처럼 우리는 주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도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심지어 생명을 잃는다 해도 우리는 땅에 살다가 주님이 계신 곳으로 옮겨질 뿐이다.
비겁하거나 간사한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간사한 믿음은 세상의 빛도 소금도 아니다. 예수 믿는 사람으로 살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능력과 영광을 나타내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