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35-39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만물 가운데 가장 존귀한 것은 예수님의 생명이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예수님은 하나님께 드려지는 화목제물로서 세상에 오셨다. 하나님은 그 생명의 가치를 잘 아시고, 흠 없고 점 없는 그 보배로운 피를 받아주셨다.
주의 보혈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하고 신비로운지 하나님께서는 그 피를 믿는 자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고, 자녀로 삼아주시며 영원히 사랑하신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고귀하고 흠이 없는 생명을 받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피의 은혜를 믿으면 참 기쁨이 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부모와 자식이 천륜인 것처럼 하나님과 우리는 그 사랑의 피로 연결되었다. 내 영혼에 그 피가 있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결코 끊어지지 않는다. 이 사실을 온전히 믿는다면 우리는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기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