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4-5
4 그가 천사보다 훨씬 뛰어남은 그들보다 더욱 아름다운 이름을 기업으로 얻으심이니
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예수님은 그리스도시다. 그 증거가 성경에 처음 드러난 것은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드렸을 때이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창22:17-18) 이 말씀은 성경에서 천천히, 매우 중요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마1:1) 아브라함의 씨는 이삭이나 다윗이 아니라 예수님이시다. 다윗의 나라는 400여 년 정도 유지되었으나 하나님의 약속은 그 나라를 통해 이루어지지 않고, 여전히 남아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 예수님은 이스라엘이 아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영원한 나라의 왕이시다.
예수님은 만유 위에 계시며, 만유를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시다. “또 그가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그는 그의 천사들을 바람으로, 그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셨으되.”(히1:6-7) 하늘의 모든 천사는 예수님께 경배하고, 예수님은 그들을 사역자로 부리신다.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히1:14) 주께서 우리를 위해 천사들을 보내고 계시며, 교회는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이 온전히 충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