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9:1-20
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이다
2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3 내 원수들이 물러갈 때에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함이니이다
4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
5 이방 나라들을 책망하시고 악인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나이다
6 원수가 끊어져 영원히 멸망하였사오니 주께서 무너뜨린 성읍들을 기억할 수 없나이다
7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다윗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으나 험난한 인생길 가운데 믿음으로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고난을 이겨냈다.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시9:2) 삶의 모든 여정 가운데 하나님께서 다윗의 재판장이 되어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재판장이시다. 마귀가 죄 없으신 예수님을 죽였으므로 재판장이신 하나님은 예수님을 다시 살리시고, 마귀는 심판하셨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삶을 살아가며 천국이 없는 사람처럼,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을 것처럼 살아선 안된다. 살다 보면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하게 되나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송사에 재판장이 되어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주께서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에 의와 존귀의 면류관을 주실 것을 믿고, 인내와 감사로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마음과 삶을 깨끗하게 하고, 위로부터 오는 은혜를 구하자.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진실한 신앙생활을 하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