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5:1-5
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2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실천하며 그의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3 그의 혀로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그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4 그의 눈은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5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행15:16) 구약 시대 하나님께서 가장 행복하셨을 때는 다윗의 장막에 계실 때다.
법궤를 예루살렘에 모시기를 지극히 사모했던 다윗은 하나님의 궤가 예루살렘에 들어올 때 체통도 잊고, 춤을 추며 기뻐하였다. 그리고 장막에 항상 감사와 찬송이 있게 하고, 아침저녁으로 예배하게 하였다. “항상 아침 저녁으로 번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하여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게 하였고.”(대상16:40)
주의 장막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그 은혜를 받으려면 자기 영혼을 깨끗하고 정결하게 해야 한다. 그런 자들만이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곳에 머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