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7:6-13
6 하나님이여 내게 응답하시겠으므로 내가 불렀사오니 내게 귀를 기울여 내 말을 들으소서
7 주께 피하는 자들을 그 일어나 치는 자들에게서 오른손으로 구원하시는 주여 주의 기이한 사랑을 나타내소서
8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감추사
9 내 앞에서 나를 압제하는 악인들과 나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10 그들의 마음은 기름에 잠겼으며 그들의 입은 교만하게 말하나이다
11 이제 우리가 걸어가는 것을 그들이 에워싸서 노려보고 땅에 넘어뜨리려 하나이다
12 그는 그 움킨 것을 찢으려 하는 사자 같으며 은밀한 곳에 엎드린 젊은 사자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일어나 그를 대항하여 넘어뜨리시고 주의 칼로 악인에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세계와 만물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은 원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신다. 정당성은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따라서 다윗을 죽이려는 시도는 다윗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는 마귀의 역사이다. 오늘도 마귀는 여전히 그리스도인을 무너뜨림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지 못하게 한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요14:13) 우리의 영광은 하나님의 영광이다. 눈동자처럼 다윗을 지키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구하자.